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1시12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3리 앞 200m 해상에서 암초에 걸린 통발어선 A호(9.77t·승선원 6명) 승선원 6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포항해경은 신고 접수 이후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투입해 A호에 접근을 시도했으나 높은 파도로 실패했다. 포항해경은 단정을 이용해 A호에 접근, 승선원 6명을 모두 옮겨 태워 구룡포항에 입항했다. 다행히 이들은 모두 무사한 상태다.현장에 남아있는 A호는 암초에 걸려 5~10도 가량 기울어져 있으며 기관실은 완전 침수된 것으로 파악되고 ..
21일 낮 12시11분께 경북 칠곡군 지천면의 비닐원단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1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1대, 장비 48대, 진화인력 166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20분께 불을 껐다.이 불로 공장 2개동이 전소됐다.공장 안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10여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의 한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초진에 2시간여가 소요됐다.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후 2시57분께 대구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의 한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대원 64명과 차량 22대를 투입해 2시간여만인 오후 4시43분께 큰 불을 잡았다.공장 내 적재물이 많아 완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북 군위의 한 야산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9시53분께 군위군 군위읍 관현리 인근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야산 0.1㏊등을 태우고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차량 16대, 인력 73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고락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올해 들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에서 연일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인접지에서 소각행위 자제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15일 오전 4시1분께 경북 영덕군 지품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경북 영덕에서 발생한 산불이 7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산림청 중앙산불재난방지본부에 따르면 15일 오전 4시1분께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산5-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불이 나자 산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 5가구 10여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산림당국은 경찰과 소방, 공무원 등 567명의 인력과 헬기 15대(산림청 9대)와 산불진화차 13대, 등진펌프 등 장비..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6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오후 6시56분께 큰 불을 잡았으나, 불씨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인원 130명, 장비 28대를 투입해 오후 8시40분께 불을 껐다.이날 화재로 블록조 115㎡가 전소됐으며 야산 990㎡가 소실되는 등 3061만1000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전기 단락으로 인한 ..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10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0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불은 상가 내부 등을 태워 34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소방관 28명과 소방차 12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포항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10일 0시 2분께 경북 구미 봉곡동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식당 안에 있던 A(78·여)씨가 숨지고 B(57)씨 등 3명이 화상을 입었다.불은 식당 내부 등을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벤츠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8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9분께 경북 김천시 아포읍 봉산리 지방도(514번)에서 구미~김천 방향으로 달리던 벤츠 승용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신호를 기다리던 3.5톤 트럭 등 차량 4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벤츠 운전자 A(27)씨와 동승자 B(34)씨 등 남성 3명이 숨지고 3.5톤 트럭 운전자 C(54)씨가 경상을 입었다.사고 이후 차량 5대가 도로에 뒤얽히면서 1시간 가량 극심한 차량 정체가..
경북 안동시장 선거 출마자의 수행원이 음주사고 후 도주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안동시 태화동 서동문로에서 A씨가 운전하던 소나타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돼 있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A씨는 사고 직후 차를 버리고 서부초등학교 방면으로 300여m를 달아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안동시장 출마자 B씨는 사고 당시 A씨와 함께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당일 A씨와 함께 안동 모처에 있었지만 A씨가 서울에서 내려온..
3일 오후 3시34분께 경북 영천시 청통면의 한 철도 건널목에서 건널목을 건너던 1톤 트럭이 동대구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탑승 중이던 70대 남성 운전자와 여성 동승자가 숨졌다...
경북 경주의 한 마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10시께 경주시 감포읍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나 2시간 33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마트가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차량 17대, 인력 4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재산 피해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영천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다.2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께 영천시 자양면 도일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야산 0.2㏊ 등을 태우고 1시간4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신불진화인력 7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고락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동절기 가뭄으로 인해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며 “설 연휴 기간 사소한 불씨가 원인이 돼 큰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굉장히 높아 성묘 시 소각행위는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인근 야산에서 고양이 4마리의 사체가 잇따라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5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11일에 고양이 2마리의 사체가 훼손된 채 북구 용흥동 인근 야산에서 발견됐다.지난 16일, 22일에도 이 일대에서 고양이 2마리의 사체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고양이 사체는 심하게 훼손되거나 독극물을 먹었는 지 입가에 거품을 머금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 지역에선 지난 해에도 불에 탄 고양이 등 7마리의 고양이 사체가 훼손된 채 발견된 바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의 한 스펀지매트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2분께 칠곡군 왜관읍의 한 스펀지매트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51분 만에 진화됐다.불은 컨테이너 2동 등을 태워 3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차량 11대, 인력 3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적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24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5호광장 사거리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신호등과 가로수,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24일 오전 10시24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5호광장 사거리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 차량이 신호등과 가로수,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이날 고속으로 교통섬으로 돌진해 가로수와 신호등을 들이받은 뒤 길 건너편에..
경북 영천시의 한 묘지 공터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37분께 영천시 청통면의 한 묘지공터 에서 불이 나 1시간 4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소나무 1그루 등을 태워 644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차량 7대, 인력 1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획된 멧돼지. 한밤 중 경북 포항 도심에서 멧돼지 추격전이 벌어지면서 엽사들의 총소리에 놀란 주민들이 경찰서와 소방서에 신고하는 소동이 발생했다.24일 포항시에 따르면 23일 오후 9시께 포항시 북구 장량초등학교 뒷편 야산에 멧돼지 7~8마리가 출몰한다는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접수됐다.멧돼지들이 산에서 내려와 인근 도로와 인도를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포항시 북구청 유해조수포획단 전문엽사 두 명과 함께 ..
20일 오전 9시47분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성부 3코크스공장에서 스팀 배관 보온작업자에 대한 안전감시를 하던 용역사 삼희이앤씨 직원 A(39)씨가 장입차와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장입차는 쇳물 생산에 필요한 연료인 코크스를 오븐에 넣어주는 장치다.A씨는 사고 직후 의식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에 대해 포스코측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인해 희생된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19일 오전 1시 38분께 경북 고령군 다산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산림당국은 산불 진화인력 59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임야 1.2㏊가 탄 것으로 추정된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